대기업과 제약회사, 병원의 의사와 약사들의 자본주의에 아랑곳없이 세상의 진실을 말씀해주시는 조승우한약사님의 채소과일식책을 읽었고 그 속에 암치료법과 채과식을 해야하는 이유를 발췌했습니다.
채소과일식책 속 암 치료법
사람들은 암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암이 죽음에 직결되는 질병임은 틀림없다. 암은 자연의 기본적인 현상 중 하나라는 것을 인식하는 순간 더 이상 공포의 대상이 아니다. 혈관질환으로 보면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을 합한 사망자는 암으로 인한 사망자 수보다 더 많다. 심장병 환자 4명중에 1명에게 나타나는 최초의 증상은 사망이다. 혈관을 좁히고 막히게 하는 것은 동물성 기름이다. 암은 절대 짧은 시간 안에 오지 않는다. 암세포가 생겨 자리를 잡는 데는 최소 10년이 걸린다. 인식의 전환이 일어날 때 비로소 치료가 아닌 예방을 할 수 있다. 사망선고나 말기 선고를 받고 자연으로 돌아가 자연식을 하고 완치하는 경우가 이제는 흔하다.
미국의 3대 암센터인 메모리얼 슬론 캐더링, 존스홉킨스 의대, MD앤더슨 암센터는 모두 통합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표준 암 치료와 함께 한방, 영양요법, 심신요법 등의 통합치료를 병행한다. 일본국립암연구소는 2009년부터 육군자탕과 반하사심탕, 억간산 등의 한약을 사용해왔다. 항암제 부작용을 줄이고 말기 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한약의 작용원리를 분석하고 있다. 이는 식물로 이루어진 한약 즉 음식으로 치료하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조차도 한방과 양방 협진을 하고 있다. 한방 종주국인 우리나라의 암 치료 현실은 세계 유명한 암 전문 병원들의 통합치료 방식을 놓치는 것이다. 병원 절대 환자의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는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보험 또한 질병을 예방해주지 않는다. 삶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주지도 않는다. 아프고 나서 하는 것은 치료다 아프기 전에 예방을 할 때 삶의 수준이 올라간다.
진리는 단순하다. 먹는 것에서부터 출발하면 된다. 예방의학이 뒤늦게 연구되고 현재에도 예산편성이 현저히 낮은 이유는 돈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모든 질병의 출발은 음식이라는 사실은 외면한 채 증상만을 치료하는 것이 돈이 된다. 인간은 본래 120세까지 질병없이 살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영양분의 과잉 섭취로 독소가 몸에 쌓이면서 각종 질병에 일찍 죽는 것이다. 건강한 사람 몸에서도 암세포는 하루에 수천 개씩 생겼다 사라졌다를 반복한다. 현재의 치료방법은 암이나 심장질환을 완치도 예방할 수도 없다. 잘못된 음식습관은 그대로 두기 때문이다.
채식동물 호모사피엔스
지구 역사상 가장 강력한 최상위 포식자인 인간은 700만 년을 거쳐 최종 살아남은 현 인류다. 호모사피엔스종이다. 호모사피엔스는 채식동물의 위장 구조를 가지고 있다. 육식동물에 비해 위장 구조가 훨씬 더 길다. 우리 조상은 원숭이가 아니다. 원숭이와 같은 조상을 갖고 있을 뿐이다. 0.4%의 DNA 차이로 침팬지는 여전히 아프리카 숲 또는 동물원에서 생활하고 있다. 대략 200만 년 전, 꼿꼿하게 서 다니는 호모에렉투스는 육식동물로 밝혀졌다. 호모에렉투스는 대형동물을 사냥하며 육식만을 고집하다 생존에 실패했다. 네안데르탈인은 30만 년 전쯤에 유럽 지역에 정착한다. 네안데르탈인 역시 거의 육식을 했고 그들의 수명은 30세를 넘는 경우가 없었다. 호모사피엔스는 20만 년 동안 채식을 주로 하며 살아왔고 현 인류로 살아 남았다. 공교롭게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 호모사피엔스는 더 많은 질병에 걸리기 시작했다. 다양한 채소와 과일들을 먹어오다 쌀, 밀, 보리, 감자, 옥수수 등과 같은 단일 작물을 먹기 시작했다. 1만 년 전부터 동물을 가축화하기 시작하면서 과다한 육식 섭취를 하게 됐다. 영양상태 균형이 무너지고 질병이 생겼다.
채소과일식은 위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30분에 불과하다. 소장에서 영양분 흡수와 독소배출의 첫 작용이 일어난다. 대장에서 90%이상의 물과 나트륨 등을 흡수한다. 대장에서 머무는 시간은 보통 12~70시간이다. 대장에서 오래 머물수록 수분이 말라 변비가 생긴다. 독소 물질도 늘어나고 동시에 독소 흡수율도 높아진다. 육식동물의 소화기관이 짧은 이유다. 야생동물은 변비가 없다. 변비가 생긴다는 것은 죽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출생 후 폭발적인 성장을 하는 1년간 약 25cm가 넘는 성장을 한다. 성장을 할 때 유일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은 모유다. 완전식품이라 불리는 모유 속 단백질 함량은 6~7%다. 단백질은 고기보다 채소와 과일에서 훨씬 더 깨끗하게 얻을 수 있다.
채소과일식 후기
채소과일식을 할 당시 다이어트를 할 생각이 없었는데 저절로 3kg이 빠졌다. 그래서 몸이 가벼워져서 나가면 항상 뛰고 싶었다. 정신도 맑고 긍정적이어졌다. 과자나 배달음식을 줄이면서 쓸데없이 나가던 간식비와 야식비를 아낄 수 있었고, 피부와 건강또한 좋아졌다. 몸에 가끔 오던 불편한 통증이나 증상들이 사라졌다. 예를 들면 가끔 아프던 머리,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는 것, 평소의 다운되고 무거운 내 기분과 몸이 있다. 삶의 질이 좋아졌다. 이것은 고작 2~3주 아침에 식전 과일을 먹은 결과다. 천천히 탄수화물인 백미밥의 양을 줄여 나갔다. 반찬과 밥은 2끼를 하는데 전체적인 양을 줄였다. 그리고 배가 고플 때 못참겠을 땐 과일을 먹었다. 라면도 매일 먹었었는데 과일을 먹기 시작하면서 배가 부르니 라면을 안 찾게 되었다. 일주일에 한두번은 배달식품, 가공식품을 아직도 먹고있다. 그러나 몸무게 변화는 없다. 대부분의 식품들이 상추, 당근, 복숭아, 사과이기 때문이다. 종종 먹는 가공식품의 독소들은 충분히 배출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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