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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와 사과 독일까 공복에 섭취하면 안되는 채소과일 없다

by 야옹이가족 2023.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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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예방원한약국을 운영 중인 조승우한약사의 양배추와 사과가 독이라는 말에 대한 전문가견해와 공복에 섭취하면 안 되는 채소과일에 대한 뿌리 박힌 편견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봅니다.

양배추와 사과가 독일까

양배추와 사과는 꼭 먹어야되는 대표적인 과일로 제가 꼽았는데요. 아침사과와 양배추가 독까지 된다고 하면 사과랑 양배추는 우리 인류가 못 먹는 음식에 들어갔어야 해요. 속담에 아침사과는 금, 저녁은 독이라는 것까지는 나왔어요. 왜냐하면 구연산이 속을 좀 쓰리게 하니까요. 그 불편함을 오랫동안 먹어온 인류의 지혜에서 나온 속담이에요. 한의학이 다 그런 것에 의한 통계이듯이요. 뭘 먹으면 이렇더라, 뭘 먹으면 이렇게 반응하더라 하는 거요. 그러나 현대과학에서 말하는 그런 화학성분이 아니더라도 정확하다는 거죠. 그런데 불과 현대과학은 우리 인간에게 접근하고 설명한 지가 100년밖에 안 됐어요. 그게 맞으면 암이 정복이 되었어야죠. 근데 안되었으니 그 접근이 안 맞다는 거예요. 근데 사과는 당신이 평생 먹으면 안 되는 과일입니다라는 둥, 양배추는 절대 드시지 마세요라는 동하는 절대 반드시가 어디 있습니까.

 

제가 사상 체질은 현대사회에서 큰 의미가 없다고 말씀드렸던 큰 이유가 그거에요. 저도 명색이 한약사이고 한약을 직접 정성껏 달이고, 탕재부터 포재하고 어려운 용어 안 쓰는 이유는 너무 시대에 뒤 떨어져요. 찬 기운, 뜨거운 기운, 태음인, 태양인, 소음인, 소양인 하면서 32 체질까지 상담도 드리고 안내도 드렸지만요. 몸을 해독해 줄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채소와 과일밖에 없어요. 몸에 이미 면역에 뭔가 이상이 생겼기 때문에 사과와 양배추를 먹었을 때 뭔가 문제가 되는 거죠. 땅콩처럼 호흡곤란이 바로 온다던지 알레르기가 생겨서 발진이나 극심한 두드러기가 생긴다면 피해야죠. 그건 당연한 거예요. 근데 사과나 양배추로 그런 사람들이 있나요? 속 쓰림 정도나 불편한 정도지요. 근데 그걸 독이다, 먹지마라라고 하는 것이 무슨 근거로 하는 건지요. 무슨 맥을 짚어가지고 평생 당신은 과일을 먹으면 안 되는 사람입니다라고 말한다는 것은 한의학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약사로써 의료인이 해서는 안될 말이라고 봐요. 그 말 한마디에 환자는 뇌리에 박혀서 벌벌 떱니다. 이런 인식의 고정관념을 깨느라 제가 상담이 너무나 불필요하게 오래 걸려요. 그래서 제가 책을 쓴 이유이기도 합니다. 제발 이런 말도 안 되는 것들에 휘둘리지 마시고요. 채소와 과일의 개념 정의부터 쉽게 알려드려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절대로 독이 되는, 인간을 사망하게 이르는 채소와 과일은 없습니다. 그 정도 먹으면 바로 구토해요. 독버섯 먹으면 바로 설사해요. 그렇게 우리 인간은 700만 년간 진화했어요. 가공식품이 구토를 안 하게끔 만들어서 독이 된 거예요. 그 개념을 꼭 잡으시길 바랍니다. 

 

공복에 섭취하면 안되는 채소과일

공복이라 함은 우리 위장에 음식물이 안 들어온 지 최소 3~4시간이죠. 라면 같은 것들은 12시간 넘게 걸리는 분도 있어요.

그거는 진짜 사람의 소화기관에 따라서 다르고 체질인데요. 돌을 씹어먹어도 될 나이라는 말도 있는데, 나이 들수록 소화기능이 떨어진다는 거예요. 그리고 선천적으로 위나 콩팥, 간 기능이 약하신 분이 있어요. 이 접근을 할 수 있는 게 한의학은 맞아요. 근데 공복에 채소와 과일을 안 먹으면 뭘 먹죠? 채소와 과일 말고 먹어서 안전한 게 제약회사 나온 게 안전하단 얘기인가요? 공복에 채소과일을 먹어서 해가 되었으면 진작 멸종되었다. 근데 이제 와서 가공식품이 안전하다는 논리를 내세우기 위해서 공복에 채소과일을 먹으면 위험하다는 것까지 나왔다는 말은 상식적으로 생각을 하시면 돼요. 공복이라고 하는 것은 내가 자고 3~4시간 아니면은 자고 일어나서 6시간, 8시간 후 처음 먹는 건데요. 처음 일어나면 기상 후 가장 먼저 미지근한 물, 음양탕이라고 하는데요. 뜨거운 물과 찬물을 섞어서 드시길 권합니다. 이 때는 제가 얘기합니다. 기상 후 공복에 찬물은 절대 드시지 마세요. 근데 막 열이 나고 답답하시다, 시원한 물과 얼음을 막 씹어 먹고 싶을 때도 있죠. 그런데 그것이 반복이 되면 그게 몸을 상하게 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채소와 과일은 처음 공복에 들어왔을 때 우리 인간에게 가장 에너지를 공급해 주고 독소를 배출하게 해주는 살아있는 음식이다. 이 개념으로 인식전환을 완전히 하시고 먹을 음식, 안 먹을 음식을 바라보시면 가공식품은 더 이상 못 먹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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